사진제공|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신하균이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 미신전’에서 프리젠터로 나서며 안정적인 진행과 깊이 있는 공감 능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샤먼 : 미신전’은 지난 2024년 여름 큰 반향을 일으켰던 ‘샤먼 : 귀신전’의 뒤를 잇는 두 번째 시리즈다. 귀(鬼)와 신(神), 그 경계에 있는 존재들로 인해 삶이 흔들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취재 다큐멘터리다.
신을 사칭한 존재나 귀신에 홀려 고통받는 실제 사례자들의 사연과 무속인들의 의식 과정을 리얼하게 취재했으며, 단순한 공포나 기이한 현상 전달을 넘어 미지의 존재로 인해 삶을 잃어버린 이들이 미혹에서 벗어나 상처를 치유하고 변화해 가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
프레젠터로 나선 신하균은 이번 작품에서 사례자들을 직접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이들의 사연에 공감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맡고 있다. 여기에 민속학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문적인 시각을 더하며 사례를 다각도로 풀어내 시청자들의 이해와 몰입을 돕고 있다.
특히 차분한 진행과 묵직한 분위기, 안정적인 발성과 딕션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사례자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고 적재적소에 질문을 던지며 흐름을 이끄는 것은 물론, 감정을 과장하지 않는 담백한 진행으로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
배우로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신하균은 이번 작품을 통해 프리젠터로서의 새로운 가능성도 입증하고 있다. 섬세한 공감 능력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샤먼 : 미신전’ 지난 6일 첫 공개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두 편씩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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