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 나올까. 킬리안 음바페(28, 프랑스)가 3-4위전에서 1골을 터뜨리며, 골든부트 수상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프랑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을 가졌다.
이날 프랑스는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0-4으로 뒤졌다. 4강전에서 패하며 동기부여가 크게 떨어진 상황이라고는 하나 잉글랜드의 창에 망신을 당한 것.
하지만 프랑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4명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고, 후반 3분 만에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주인공은 음바페와 마이클 올리세.
음바페는 역습 상황에서 올리세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잉글랜드 골문 오른쪽 하단 구석을 갈랐다. 음바페와 올리세는 각각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음바페는 지난 파라과이와의 16강전 이후 3경기 만에 골을 가동했다. 이번 대회 9번째 골. 8골의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나선 것.
음바페의 최소 공동 골든부트 수상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것. 월드컵 역사상 첫 골든부트 2회 수상자 탄생이 유력해졌다.
앞서 음바페는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8골을 넣으며 골든부트를 수상한 바 있다. 역대 최초 2회 수상이자 2개 대회 연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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