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프랑스 파리 공연에서 셀린느 커스텀 의상과 불어 인사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17~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아리랑’ 앨범 유럽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뷔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이끌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뷔를 상징하는 곡으로 꼽히는 ‘Jump’ 무대에서는 9만2000명의 관객이 떼창과 함성을 쏟아내며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무대 의상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는 셀린느가 특별 제작한 커스텀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블랙 레더 라이더 재킷에는 금색 로프와 메탈 루프 장식을 더해 프렌치 시크 감성을 살렸고, 메탈 스터드가 장식된 레오퍼드 집업 재킷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루즈핏 블랙 티셔츠와 실크 스카프를 매치하고 벨트에는 ‘V’ 참 장식을 더해 포인트를 완성했다.
공연장에는 셀린느의 글로벌 VIP 디렉터 막심 딕슨과 유럽·중동·영국 VIP 총괄 책임자 마린 니클라우스도 뷔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 전 셀린느 글로벌 디렉터 피터 우츠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뷔는 공연 말미 서툴지만 진심을 담아 불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여러분은 제게 소중한 존재예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여러분을 사랑해요”라고 말했고, 프랑스 저널리스트 휴고 트라베르는 해당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실제로 정말 잘해요”라고 호평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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