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또 홈 승리 실패...황선홍 감독 "잘못되면 내 책임이니 선수들 더 자신감 가졌으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리그1 기자회견] 또 홈 승리 실패...황선홍 감독 "잘못되면 내 책임이니 선수들 더 자신감 가졌으면"

인터풋볼 2026-07-18 21:51:14 신고

3줄요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황선홍 감독은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울산 HD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에서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대전은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엄원상을 중심으로 측면을 공략하며 울산을 몰아붙였고, 전반 10분 하창래의 헤더 선제골과 전반 23분 서진수의 추가골(VAR 인정)로 2-0까지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막판 최석현에게 만회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에도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후반에는 주민규, 주앙 빅토르 등을 투입해 승리를 굳히려 했지만, 후반 21분 최석현에게 다시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주민규의 결정적인 슈팅이 무산되는 등 끝내 결승골을 만들지 못했고,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아쉬운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어떤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답답한 마음이 크다. 이렇게 실점을 계속하면 어려울 수밖에 없다. 고민이 된다. 이틀 뒤에 전북 현대와 경기를 한다. 심리적으로 잘 추스려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전, 후반 경기력 차이가 컸던 부분을 묻자 "교체를 뽑을 수 있다. 디오고, 엄원상은 60분만 가능했다.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제 역할을 못해준 것이 어려워졌다. 전반은 완벽했는데 90분 유지가 안 됐다"라고 답했다. 

교체 타이밍에 대해서 "후반 들어서 측면 수비가 확실하지 않아서 이르게 바꾸었다. 정재희, 마사도 20분만 뛸 수 있어 그 타이밍에 투입했다. 교체 횟수나 그런 걸 따져야 해서 그렇게 결정했다. 공격적으로 하려고 다 쏟아냈다. 승리하지 못한 건 전적으로 감독의 책임이다. 팬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황선홍 감독은 "2-0에서 2-1이 되고 전반이 끝냈다. 홈에서 못 이기다 보니 후반에 어이없게 실점을 해서 팀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해 심리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헀다. 

엄원상, 서진수 활약은 좋았다는 말에 "90분 다 쓰지 못하지만 들어간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 부상 없이 활약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달라는 말에 "보셨다시피 리드를 하다가 첫 번째 실점을 하면 심리적으로 크게 쫓기고 어려워진다. 사실 이기고 있는데 말이다. 징크스를 깨려면 배의 힘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런 상황을 만들면 안 된다.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일이니까 선수들이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한다. 잘못되면 감독의 책임이니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