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본보 18일자 인터넷판 등 연속보도) 관련, 쿠팡이 사과와 함께 진화와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쿠팡은 이날 정종철 대표 명의 입장문을 통해 “화재를 인지한 즉시 119에 신고했다”며 “당시 근무하던 직원 모두 안전히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방관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소방활동을 지원하겠다”며 “관계당국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천 시민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도 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54분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한 불은 외벽을 타고 상층부까지 번지며 14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15분께 인천은 물론 서울·경기·충북·충남·강원 6개 시도에서 인력 480명, 장비 169대를 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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