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주최…중국동포연합중앙회·한중문화협회 등 후원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중국 랴오닝성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요녕의 꽃 합창단'이 최근 서울에서 진행한 내한 공연에서 한중 가곡과 민요, 합창곡 등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중국동포단체협의회(의장 김세광)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요녕의 꽃 합창단' 내한 공연에 산하 단체들과 협력해 중국동포 400여명의 관람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회장 고탁희)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주선양 한국총영사관, 경상북도 문경시, 중국동포연합중앙회, 한중문화협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랴오닝성 조선족연의회, 초린문화재단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김성민 주선양 한국총영사, 주신위(朱新宇) 중국 랴오닝가극원 서기 겸 원장 등 양국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시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중국동포단체협의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중국동포 400여명이 참석하며 한중 민간 우호 증진의 의미를 더했다.
서 위원장은 축사에서 "문화와 예술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양국 국민과 동포사회가 우정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양국 국민과 동포들의 마음을 잇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라고 평가했고, 주신위 원장도 "문화예술을 통해 한중 우호 협력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중국동포단체협의회 관계자는 "한중 국민, 재외동포가 함께 어우러져 상호 이해를 다진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산하 단체들과 협력해 문화·예술·청년 교류를 확대하고 동포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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