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샀다 팔았다 하지 마세요" 최태원, SK하이닉스 주가 '우상향' 장기 전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샀다 팔았다 하지 마세요" 최태원, SK하이닉스 주가 '우상향' 장기 전망

나남뉴스 2026-07-18 16:38:55 신고

3줄요약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최태원 SK하이닉스 회장이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장기적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SK하이닉스 주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단기적인 주가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긴 호흡으로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함께 전했다.

최 회장은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AI 대담에서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다음 달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른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어 주가가 오르내릴 때마다 사고파는 방식보다는 장기 보유가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 배경으로는 AI 기술의 빠른 확산을 꼽았다. AI가 발전할수록 처리하고 저장해야 하는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AI 성장에 메모리 수요도 급증…SK하이닉스 주가 우상향 전망

사진=sk하이닉스 홈페이지 
사진=sk하이닉스 홈페이지 

최 회장은 현재 AI 기술이 아직 성장 초기 단계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AI가 사람처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수준으로 발전하면 필요한 메모리 규모 역시 지금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기적인 성장 전망이 곧바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시장의 기대가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주가가 실제 산업의 성장 속도보다 먼저 급등할 수 있고, 이후 기대감이 낮아지면 단기간에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성과 별개로 단기적인 변동성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AI 시대를 맞아 한국이 반도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사진=sk하이닉스 홈페이지 
사진=sk하이닉스 홈페이지 

미국과 중국이 각각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AI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한국이 두 국가와 같은 방식으로 경쟁하기보다는 강점을 가진 메모리와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영역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를 판매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한 뒤 그 위에서 한국이 경쟁력을 갖춘 AI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는 반도체와 AI 기술을 결합해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지능'을 수출하는 산업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최 회장의 발언은 AI 시장 확대가 SK하이닉스의 핵심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에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시장 기대에 따라 출렁일 수 있지만 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상향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