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금정고가 포트홀로 호계방면 통제…내주 초까지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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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금정고가 포트홀로 호계방면 통제…내주 초까지 차단

연합뉴스 2026-07-18 15:55: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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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또 파손…44년 된 노후 교량, 내달 정밀안전진단

금정고가 파손상태 점검 중인 한대희 군포시장(왼쪽에서 세번째) 금정고가 파손상태 점검 중인 한대희 군포시장(왼쪽에서 세번째)

[군포시 제공]

(군포=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군포시는 18일 금정고가 도로 상판에서 지름 약 80㎝의 포트홀(도로 파임)이 발견됨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호계방면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전면 통제는 지난달 11일 교량 하부 구조물 일부가 떨어져 나와 통행 차단 조치를 내린 지 한 달 만에 또 이뤄졌다.

긴급 보수 후 통행을 재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상판 파손이 발견되면서 해당 도로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파손 부위의 긴급 보수공사에 며칠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다음 주 초까지는 호계방면 통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전이 완전히 확보될 때까지 주변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찾은 한대희 시장은 파손 부위와 교량 상태, 우회 도로 안내 상황 등을 점검한 뒤 추가 가용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긴급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노후화된 금정고가도로의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조치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교량과 도로 시설 전반으로 안전 점검을 확대하기로 했다.

1982년 준공돼 올해로 44년 된 금정고가도로는 길이 295m, 폭 11m의 노후 시설물이다. 한편 군포지역에는 이날 자정부터 오후 3시까지 27.5㎜의 비가 내렸다.

금정고가 점검 중인 한대희 군포시장(가운데) 금정고가 점검 중인 한대희 군포시장(가운데)

[군포시 제공]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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