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자격 논란 털고 선운사 방문…"더 큰 책임과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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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자격 논란 털고 선운사 방문…"더 큰 책임과 각오"

이데일리 2026-07-18 10:3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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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전 대표가 피선거권 자격 논란이 해소된 뒤 전북 고창 선운사를 찾아 “더 큰 책임과 각오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 (사진=송 전 대표 페이스북)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 (사진=송 전 대표 페이스북)


송 전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도솔산 선운사를 찾아 1500년 역사의 전통과 수행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경우 주지 스님을 예방했다”며 “스님의 말씀을 새기며 더 큰 책임과 각오로 창원으로 향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날 창원에서 재창원 호남향우회와 간담회를 가진 뒤 문성대에서 경남 민주당 당원 타운홀미팅을 진행한다. 이어 북울산역 개발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하고, 저녁에는 울산 민주당 당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전날 군산에서는 김의겸 의원과 함께 청년들과 ‘치맥 데이트’를 했다고도 소개했다. 송 전 대표는 “군산항에서 청년들과 치맥을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며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송 전 대표의 피선거권 자격 논란과 관련해 예외를 인정하고 이번 8·17 전당대회 출마를 허용했다.

당규상 당대표 후보는 권리행사 시행일 기준 1년 이내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권리당원이어야 한다. 송 전 대표는 2023년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탈당했다가 올해 2월 복당해 후보 등록 시점 기준으로 입당 6개월이 지나지 않아 자격 논란이 제기됐다.

다만 당규의 ‘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을 적용하면서 출마 자격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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