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미가 잡았다” 양주 공사장 전선 훔친 50대, 마트 주인 제보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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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미가 잡았다” 양주 공사장 전선 훔친 50대, 마트 주인 제보로 구속

경기일보 2026-07-18 10:2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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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 전경. 양주경찰서 제공
양주경찰서 전경. 양주경찰서 제공

 

양주시 일대 공사 현장을 돌며 전선을 훔친 50대 남성이 시민 제보로 경찰에 구속됐다.

 

양주경찰서는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해 지난달 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양주시 일대 공사 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여러 차례 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자주 나타나는 장소를 특정, 인근 마트에도 자주 들르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마트 업주에게 A씨의 인상착의를 알려주며 발견하면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5월 29일 마트 업주는 A씨가 가게에 나타나자 경찰에 “말한 사람이 나타났다”며 제보 전화를 했다.

 

제보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출동했고, 신고 약 10분 만에 버스에 타고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벌금 150만원도 내지 않아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A씨 검거에 도움을 준 마트 업주에 보상금 6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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