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고시마 강가서 시신 발견…실종된 5세 남아 가능성 조사
글로벌 증시 동향 (7월 17일 기준)
일본 도쿄 스미다구에 위치한 아사히그룹홀딩스 본사 건물 전경/요미우리신문 보도 화면 갈무리(포인트경제)
▲ 아사히그룹 개인정보 유출 우려 228만 건으로 확대
일본의 대형 주류·음료 기업인 아사히그룹홀딩스가 지난해 9월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개인정보가 약 228만9000건으로 늘었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아사히그룹은 개인정보 보호 당국과 협의해 조사 대상을 다시 검토한 결과, 거래처 임원과 직원, 개인사업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 약 37만8000건이 추가로 유출됐을 가능성을 확인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고객과 임직원의 이름과 주소 등 약 191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조사로 전체 규모는 약 228만9000건으로 늘었다.
이번 사고는 지난해 9월 아사히그룹 전산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으면서 발생했다. 회사는 현재까지 유출 가능성이 있는 개인정보가 부정하게 이용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日 가고시마 강가서 시신 발견…실종된 5세 남아 가능성 조사
일본 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의 강가에서 어린아이 크기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지난달 실종된 5세 남자아이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NHK에 따르면 일본 경찰과 소방은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약 70명을 투입해 온천시설 주변과 아모리강 하류를 수색했다. 수색을 시작한 지 약 20분 만에 온천시설에서 약 700m 떨어진 강가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물속이 아니라 강가에 쌓인 유목과 대나무 사이에서 발견됐다. 키는 약 115㎝였으며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구마모토현에 사는 5세 아동은 지난달 21일 부모와 함께 해당 온천시설의 가족탕을 이용하던 중 실종됐다. 부모가 먼저 욕실을 나와 탈의실에 있는 사이 아이가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키 등 신체적 특징이 실종 아동과 비슷한 점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글로벌 증시 동향 (7월 17일 기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6만4141.12로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2694.42포인트, -4.03% 하락했다. 지수는 6만6339.85로 출발해 장 초반 6만6441.77까지 올랐으나 이후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장중 6만2704.60까지 떨어졌다. 하락 폭은 한때 4100포인트를 넘어섰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한 여파로 키옥시아홀딩스와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 일본의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동 정세 악화와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7% 내린 5만2146.42로 거래를 마쳤다.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높은 주가 수준과 대규모 투자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기술주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 격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키우며 뉴욕증시 전반에 부담을 줬다.
한국 코스피(KOSPI)는 제헌절 공휴일로 인한 휴장.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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