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민주당을 지킬 테니 당원들이 정청래를 지켜달라”며 “1인 1표의 힘을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총선 당시 공천에서 탈락한 뒤 ‘더컸유세단’ 활동을 하며 당을 지원했던 일을 언급하며 “10년 전에도 국민주권, 당원주권을 지금과 같은 언어로 말했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적었다.
이어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는 신념으로 당원 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1인 1표는 십수 년의 고난 끝에 만들어진 소중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당원 주권의 상징인 1인1표제로 치러지는 첫 전당대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오직 국민, 오직 당원만 믿고 가겠다”고 말했다.
또 “어머니, 요즘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괜찮냐’, ‘힘들지 않냐. 잘 버텨라’고 한다”며 “슬픈 눈으로 바라보거나 우시는 분도 있다. 이럴 때 저는 어떡해야 하나요”라고 적었다.
정치권에서는 경쟁 후보들의 공세 속에서 자신을 ‘다대일 구도’의 약자로 부각하려는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지역구인 마포을 지역대의원들을 대상으로 당원대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