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8기 영수를 둘러싼 여자 2호와 여자 3호의 미묘한 신경전이 그려진다.
앞서 8기 영수는 도시락 선택 데이트에서 여자 2호를 택했고, 여자 3호는 홀로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이후 마음이 상한 여자 3호를 달래기 위해 따로 대화를 신청한다.
8기 영수는 여자 3호에게 “눈에 자꾸 밟히더라”고 진심을 전하지만, 여자 3호는 “이미 선택했잖아요? 그래놓고 이제 와서”라며 차갑게 반응한다.
이어 “끝이다. 이제 (갈 길) 가세요”라고 선을 긋고, 인터뷰에서는 “더 이상의 여지를 안 줬으면 좋겠는데, 약간 어장관리를 당한 느낌?”이라며 서운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대화 후 8기 영수는 홀로 방으로 돌아가 바닥에 누운 채 펑펑 눈물을 흘린다. 이를 본 데프콘은 “헉! 울어?”라며 예상치 못한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여자 3호 역시 다른 여성 출연자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결국 눈물을 쏟는다. 그는 “이러려고 여기 나온 건 아닌데, 두 사람(8기 영수·여자 2호) 사이에 껴 있는 것도 싫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다.
바로 옆에 있던 여자 2호는 난처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데프콘은 “이런 얘기를 들으면 여자 2호 님도 당연히 불편하죠”라며 급격히 얼어붙은 분위기를 짚는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더욱 복잡해진 8기 영수와 여자 2호, 여자 3호의 삼각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누리꾼들은 “8기 영수가 우는 모습은 처음 본다”, “여자 3호 입장도 이해된다”, “‘어장관리’라는 말이 너무 씁쓸하다”, “최종 선택이 더 궁금해졌다”, “이번 기수 감정선이 정말 몰입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오는 2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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