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연구원이 탄소중립 글로벌 규제에 대한 부산 제조업체의 인식과 대응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해 '대체로 모른다'는 반응이 나왔다.
18일 부산연구원의 부산 300개 기업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2050년 탄소중립 선언이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에 대한 질문에 4점 만점 기준 2.46점으로 평가돼 '대체로 모름' 수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중립 동참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4점 만점 기준 2.79점으로 '어느 정도 느끼고 있다'는 수준이었다.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이나 관리를 한다는 기업은 18.0%인 54개에 불과했다.
탄소중립 이행에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저탄소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대규모 보조금 지원이 24.7%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 차등 전기요금제 마련(21.7%), 탈탄소 전환시설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기 도입 지원(19.9%) 순이었다.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책으로는 재생에너지 구매비용 지원이 과반인 51.7%로 나타났다.
win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