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수도권 전역에 내린 집중호우의 여파로 서울 중랑구 일대 하천이 침수되고 북한산 국립공원의 입산이 통제되는 등 통제 구간이 잇따라 확대되고 있다.
서울 중랑구청은 18일 오전 8시 43분쯤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많은 비로 인해 중랑천과 묵동천이 침수되어 현재 하천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랑구청은 추가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하천 출입을 절대 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내일까지 지속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등산로나 공사장 등 우천 시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의 방문을 자제하고 실시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국립공원공단 역시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긴급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강한 호우로 인해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산 구역의 입산을 전면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도봉산 국립공원 측은 탐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으며, 자세한 통제 정보는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내일까지 수도권 지역에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하천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대피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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