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언팩 7월22일, 폴드8 울트라까지 폴더블 3종 동시 공개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
삼성전자가 7월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폴더블폰 3종을 포함해 최소 5종 이상의 신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셔블(Mashable)과 ZDNET 등 외신들은 각각 현장에서 실시간 소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두 매체는 행사 개시 시각을 두고 오전 9시와 오후 6시(미국 동부시각)로 서로 다르게 예상해 정확한 시작 시각에는 다소 혼선이 있다. 삼성이 최근 예고편 영상 등을 통해 신제품 힌트를 흘리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폴더블 3종 라인업, ‘폴드8 울트라’ 정체는
매셔블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Z플립8, 갤럭시Z폴드8(이전엔 폴드 와이드로 알려짐), 갤럭시Z폴드8 울트라 등 3종의 폴더블폰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신형 폴더블 관련 세부 사항을 7월 22일 발표하겠다고 최근 공식 확인했다.
ZDNET은 삼성이 영화 스파이더맨 예고편에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을 짧게 노출했다며, 소문으로 돌던 더 넓어진 갤럭시Z폴드8 공개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루머에 따르면 이 넓어진 폴드8은 배터리 용량 5000mAh, 듀얼 카메라 구성, 태블릿에 가까운 화면비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ZDNET은 이를 삼성의 폴더블 신제품 중 형태 자체에 변화를 준 모델로 지목했다.
앞서 별도 유출을 통해 갤럭시Z플립8은 전작 Z플립7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에 엑시노스2600 프로세서, 45W 유선충전 지원 등 세부 사양이 먼저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언팩에서는 플립8과 함께 폴드8, 폴드8 울트라까지 총 3종의 폴더블 라인업이 동시에 공개될 전망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매셔블은 이들 신제품이 이미 “유출이라기보다 쏟아지는” 수준으로 정보가 나온 상태라고 전했다.
워치와 링까지…웨어러블 신제품도 대거 등장 / AI 생성 이미지
워치와 링까지…웨어러블 신제품도 대거 등장
ZDNET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갤럭시워치9와 갤럭시워치 울트라2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전식 베젤이 특징인 클래식 디자인은 올해 라인업에서 빠질 것이라는 루머가 나온다. 회전식 베젤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는 지난해 나온 갤럭시워치8 클래식을 대안으로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ZDNET은 안내했다.
갤럭시워치9는 새로운 프로세서와 향상된 배터리 등 통상적인 수준의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고 ZDNET은 전했다. 갤럭시 링(반지형 웨어러블) 2세대 소식도 함께 거론된다. 삼성전자 디지털헬스팀장인 혼 팍(Hon Pak) 수석부사장은 2세대 갤럭시 링 개발을 확인했다고 ZDNET은 전했다. 다만 조만간 출시될 조짐은 크지 않다는 게 ZDNET의 설명이다.
갤럭시 글래스까지 나올까…‘깜짝 카드’ 주목
ZDNET은 이번 행사에서 예상치 못한 발표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했다. 올해 초 삼성이 예고했던 갤럭시 XR 글래스(확장현실 안경형 기기), 더 넓어진 갤럭시Z폴드8, 2세대 갤럭시 링 등이 이번 언팩의 깜짝 카드로 거론된다. 다만 이들 제품의 실제 공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런 ‘서프라이즈’ 가능성은 삼성이 폴더블·웨어러블 외에도 새로운 폼팩터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ZDNET은 갤럭시 XR 글래스를 포함한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 언팩 무대에 오를 경우 삼성의 확장현실 전략이 한층 구체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전예약과 라이브 중계,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
매셔블에 따르면 언팩 행사 종료 직후 신제품 사전예약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셔블과 ZDNET 모두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발표 내용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이 매년 여름 정기적으로 열어온 폴더블 신작 발표의 연장선으로, 폴더블폰뿐 아니라 워치·링·글래스까지 폭넓은 라인업이 한 자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폴드8과 폴드8 울트라라는 두 가지 폴드 라인업이 동시에 언급되는 점도 눈에 띈다. 정확한 명칭과 최종 사양은 행사 당일 공식 발표를 통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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