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전문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양나래가 오는 9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나래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신랑과 함께 촬영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양나래는 SNS에 “다가오는 9월, 제가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동반자를 만나 결혼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옳고 그름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같고, 함께 꿈꾸는 미래의 방향이 같으며 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까지 닮은 참 좋은 사람”이라고 묘사하며 깊은 애정과 두터운 신뢰를 나타냈다.

양나래 변호사 웨딩 화보. / 양나래 변호사 인스타그램
이어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양나래는 “늘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시는 따뜻한 축하와 축복 잊지 않고,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웨딩 사진 속 양나래는 그간 방송을 통해 보여준 지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법조인의 모습과 달리,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듬직함을 더한 예비 신랑은 얼굴이 가려졌음에도 다정한 분위기와 남다른 피지컬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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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변호사 인스타그램
'아침마당' 생방송 중 전해진 속보에 스튜디오 '웃음바다'
양나래는 이에 앞서 진행된 방송으로 인해 소식이 먼저 보도된 점에 대해 SNS 글을 통해 정중하게 양해를 구했다. 그는 “오늘 아침마당 방송 이후 기사로 먼저 소식을 접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직접 말씀드리기 전에 소식을 전하게 된 점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적었다.
결혼 소식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진 것은 같은 날 오전 생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을 통해서였다.
해당 방송의 진행을 맡은 박철규 아나운서가 “양나래 변호사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중요한 관문을 앞두고 있다”며 “아주 따끈따끈한 소식이 있다. 양나래 변호사가 오는 9월 결혼한다”고 직접 속보를 발표한 것이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스튜디오 출연진의 축하 인사가 쏟아졌고 양나래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결혼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특히 함께 출연한 동료 박민철 변호사가 “결혼 안 했었냐”고 너스레를 떨자 양나래는 “많은 분이 이미 시집간 줄 알고 계시더라”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양나래는 “9월에 결혼하게 됐다. 잘 살아보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짧지만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미 결혼한 줄 알았다”, “결혼한 줄 알았는데 미혼이었다니 반전이다”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그의 결혼 여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숙대·로스쿨 거쳐 '이혼숙려캠프' 활약...가사 전문 법조인 이력 눈길
유튜브, JTBC Voyage
이번에 결혼을 발표한 양나래 변호사는 국내 가사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 법조인이다. 1990년생인 그는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지난 2016년 제5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대한변호사협회 공식 인증 가사법 전문변호사 자격을 취득해 부부 갈등 및 이혼 소송 분야에서 심도 있는 경력을 쌓아왔다. 현재 법률사무소 나래의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며, 한국가족법학회 회원 및 서울특별시 자원봉사센터 인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사회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 생생한 소송 사례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2024년에는 실용적인 법률 정보를 담은 저서 ‘양나래 변호사의 이혼상담소’를 집필했으며 현재 JTBC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예리하면서도 따뜻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 변호사로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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