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16일 ‘보건복지부 업무계획’에서 현재 서울에만 2곳뿐인 중증 모자의료센터를 2027년부터 5극 중심으로 전국 6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를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전원 시스템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9개 권역 협력체계 전국 확대
현재 9개 권역에서 운영 중인 권역 모자의료센터 중심의 지역별 협력체계는 충청·전북·제주권까지 포함해 올해 안에 전국으로 확대된다.
다학제 치료가 필요한 최중증 환자를 위한 중증 모자의료센터는 서울 2곳에서 2027년부터 5극 중심으로 전국 6개소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전원전담팀 3배 증원
신속한 고위험 신생아·임산부 이송을 위해 중앙모자의료센터 전원전담팀 인력이 5명에서 15명으로 3배 늘어난다.
기존에는 병원 한 곳씩 순차적으로 전원을 요청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여러 병원에 동시에 전원을 요청할 수 있는 모자의료정보시스템이 개통된다.
◆모자의료센터 보상 강화
복지부는 하반기부터 모자의료센터에 대한 보상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별 협력체계 확대와 함께 이뤄지는 이번 조치는 분만 취약지에서도 고위험 임신·출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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