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소지섭 vs 주상욱, 살얼음 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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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소지섭 vs 주상욱, 살얼음 독대

뉴스컬처 2026-07-17 18:0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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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재성] ‘김부장’ 소지섭과 주상욱이 서로를 향해 날 선 감정을 드러내는 정면 대치 장면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벙송에서는 김부장(소지섭)이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과 함께 위험을 무릅쓴 작전 끝에 민지(서수민)를 구해내며 애틋한 재회를 완성했다. 반면 주강찬(주상욱)은 딸 혜리(유지안)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민지를 제거하려 했지만, 특수임무국에 빼앗기며 또 다른 계략을 꾸미는 모습으로 긴장을 높였다.

사진=김부장
사진=김부장

17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결국 마주 선 두 인물의 충돌이 본격화된다. 상처투성이가 된 채 분노를 억누르는 김부장과, 고급 별장 소파에 여유롭게 앉아 냉소를 띠는 주강찬의 대비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서로를 향한 시선조차 거두지 않는 두 사람의 대치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박함을 만들어낸다.

특히 두 캐릭터는 ‘아버지’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선택한 길은 완전히 다르다. 김부장은 딸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졌고, 주강찬은 딸을 보호하기 위해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결정을 서슴지 않았다. 이 극명한 대비가 극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도 배우들의 집중력은 빛을 발했다. 소지섭은 절제된 표정과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분노를 표현했고, 주상욱은 여유와 냉혹함이 공존하는 연기로 캐릭터의 위압감을 완성했다. 대사 한 마디, 시선 하나까지 팽팽하게 맞서는 장면이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두 인물이 마침내 같은 공간에서 맞부딪히며 강렬한 장면이 탄생했다”며 “배우들이 보여줄 연기 호흡이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방송된 '김부장'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3.2%, 전국 22.3%, 순간 최고 26.4%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는 중이다.

배우들의 존재감 역시 압도적이다. 소지섭은 TV-OTT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강력한 영향력을 입증했고, 주상욱 또한 드라마 관련 검색 이슈 키워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의 중심에 섰다.

뉴스컬처 김재성 kisng102@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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