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태백)] 중앙대학교가 동명대학교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트로피를 들었다.
중앙대는 17일 태백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전에서 동명대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중앙대는 통산 6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중앙대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수민, 최준서, 김동연, 최강민, 김규래, 문형진, 황지성, 이탁호, 심준보, 이수로, 우규정이 선발 출전했다. 교체 명단에 김노아, 조정현, 나영우, 홍상원, 이태경, 고동찬, 임동민, 김태훈, 박준, 이호인, 김예준, 김민성, 이현빈, 양승현이 이름을 올렸다.
동명대는 4-2-3-1 전형을 꺼냈다. 김재훈, 박선욱, 강치우, 박민서, 신성욱, 손태훈, 정현수, 이서준, 김민혁, 박겸, 김승건이 출격했다. 벤치에 김동환, 김성빈, 김정훈, 강효성, 김현재, 황의준, 이준환, 박서준, 서진, 이현승, 이도헌, 김영빈, 박지성, 전지혁이 대기했다.
경기 초반부터 동명대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전반 5분 박민서가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슈팅했으나 빗나갔다. 전반 11분 박겸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신성욱이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전반 26분 박선욱의 헤더는 무산됐다.
동명대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3분 강치우가 문전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지만 우규정이 빠르게 나와 쳐냈다. 중앙대도 점유율을 높이며 반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최준서의 다이빙 헤더가 무산됐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중앙대가 먼저 교체 카드를 꺼냈다. 최강민이 나가고 이태경이 들어갔다. 동명대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6분 박겸이 부상으로 빠지고 김정훈이 투입됐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중앙대가 다시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12분 김규래와 김동연 대신 박준과 김예준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25분 강치우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뺏은 뒤 뒤로 내줬고, 손태훈이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무산됐다. 중앙대는 세밀함이 떨어졌다. 후반 32분 이태경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 육탄 방어에 막혔다.
경기 막판 중앙대가 결승골을 뽑아냈다. 후반 38분 이태경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때린 강력한 왼발 슈팅이 그대로 동명대 골망을 갈랐다. 득점 후 중앙대는 홍상원과 임동민을 넣으며 굳히기에 나섰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중앙대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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