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가고 싶어요'...뮌헨 회장이 판매 불가 선언했는데 올리세 생각은 달랐다! 김민재 떠나 스페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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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가고 싶어요'...뮌헨 회장이 판매 불가 선언했는데 올리세 생각은 달랐다! 김민재 떠나 스페인으로?

인터풋볼 2026-07-17 14: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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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마이클 올리세 이적 요구는 큰 파장을 일으킬 예정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올리세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차기 '갈락티코'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올리세 본인이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중 동료들에게 다음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직접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도 올리세의 의사를 파악한 상태이며, 월드컵이 끝난 뒤 본격적으로 영입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지난 시즌 무관 후 올여름 대대적인 변화에 나서고 있다. 페레즈 회장 재선 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고 마크 쿠쿠렐라, 베르나르두 실바, 이브라히마 코나테, 덴젤 둠프리스를 영입했다. 변화에 나선 레알은 공격 보강도 노리는데 올리세가 떠올랐다. 

올리세는 레딩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어린 나이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특히 2020-21시즌 44경기 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고, 이를 바탕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팰리스에서는 에베레치 에제와 호흡을 맞추며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고, 공격적인 재능을 앞세워 리그 정상급 윙어로 성장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올리세는 첫 시즌부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12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해리 케인과 강력한 공격 조합을 구축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측면 공격력 강화를 노렸던 뮌헨은 올리세의 빠른 적응 덕분에 다시 리그 정상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

2025-26시즌에는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선보였다. 분데스리가에서 15골 21도움을 올린 데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도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생산하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52경기 22골 31도움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생산성을 앞세운 올리세는 뮌헨 공격의 중심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고, 유럽 최고의 측면 공격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 시즌을 보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와 호흡을 하면서 프랑스를 4강까지 올렸다. 올리세는 5도움을 기록하면서 도움 1위에 올라있다. 압도적인 활약에 관심이 쏟아졌고 레알도 원하는 중이다. 

뮌헨은 올리세를 팔 생각이 없어 보인다. 헤르베르트 하이너 바이에른 회장은 "레알의 페레즈는 올리세 영입 제안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그를 팔 생각이 없다"라고 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책정하면서 사실상 판매 불가를 외치고 있어 올리세 거취는 이번 여름 최대 관심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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