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급 리더십 발휘 가능?..."로메로 떠나면 토트넘 주장으로 반 더 벤? 매디슨? 포로가 딱 적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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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급 리더십 발휘 가능?..."로메로 떠나면 토트넘 주장으로 반 더 벤? 매디슨? 포로가 딱 적합해"

인터풋볼 2026-07-17 11:4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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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페드로 포로는 토트넘 홋스퍼 차기 주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을 떠나면 포로가 주장으로 임명되어야 한다. 로메로 대신 미키 반 더 벤이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찰 때도 있었지만 포로가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 전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도 "토트넘 차기 주장으로 반 더 벤, 제임스 매디슨 등이 거론되지만 일단 도미닉 솔란케, 히샬리송, 마티스 텔은 아니다. 포로는 토트넘에서 뛰는 것에 자부심이 있어 보인다. 포로는 열정이 강하기도 하다. 토트넘에서 리더 자질을 보여준 적이 있다. 특히 스페인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좋았다"라고 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후 주장으로 로메로를 택했다. 손흥민 주장 체제 하에서 로메로는 부주장을 역임했고 과거와 달리 기행을 줄이고 좋은 수비력을 보이면서 찬사를 받았기에 납득 가능한 선택이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 최악의 활약을 하면서 비판을 받았고 각종 기행을 선보이면서 신뢰를 잃었다. 

로메로는 여름에 떠날 가능성이 높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종료 후 이적이 유력하며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밀란 등과 연결되는 중이다. 로메로가 떠나면 토트넘 주장은 공석이 된다. 반 더 벤, 매디슨이 차기 주장으로 유력한데 포로가 언급되고 있다. 

포로는 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맨체스터 시티 이적 후 임대를 거치며 성장했고, 스포르팅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앞세워 정상급 오른쪽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토트넘에 합류한 그는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크로스,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바탕으로 단숨에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손흥민과 함께 측면 공격을 이끄는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며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입지를 굳혔다.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며 대회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고, 지난 시즌에는 팀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오른쪽 풀백은 물론 3백의 우측 스토퍼까지 소화하며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꾸준한 개인 활약으로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 최종 명단에 포함됐으며, 맨체스터 시티와 라리가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토트넘도 계약 연장을 추진하며 붙잡기에 나섰다.

포로는 토트넘과 재계약을 택했다. 계약기간은 나오지 않았으나 유력 매체들과 기자들은 5+1년 계약을 했다고 알렸다. 포로는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스페인 결승행에 일조하고 있다. 월드컵 종료 후 토트넘에 복귀를 하면 주장 완장을 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하에서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 토트넘의 리더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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