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성수(고창1)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전북도가 제시한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계획과 관련한 정보 혼선과 소통 부재를 지적했다.
17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열린 제4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계올림픽 유치계획을 원점 수준에서 다시 점검하고 도의회와 정보를 제대로 공유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유치계획상 올림픽 총사업비는 자료에 따라 5조3천312억원, 9조1천781억원, 6조9천86억원 등으로 각기 다르게 제시됐다.
아울러 전북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의 중이라는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고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도에 ▲ 정부 승인 심사 및 IOC 협의 상황을 도의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할 것 ▲ 의회에 공유할 정보와 보호할 정보의 기준을 마련할 것 등을 요구했다.
그는 "민선 9기 도정은 의회와 정보와 전략, 책임을 함께 나누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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