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시, 여순사건 진상규명 사실 조사 80% 진척...10월 4일 내 마무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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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시, 여순사건 진상규명 사실 조사 80% 진척...10월 4일 내 마무리하기로

투어코리아 2026-07-17 11:04: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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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신고 점검 회의/사진=여순사건지원단
진상규명신고 점검 회의/사진=여순사건지원단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여순사건 진상규명 사실조사에 속도가 붙었다.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순사건지원단에 따르면 여수·순천 10·19사건 피해자가 집중된 전남광주 6개 시·군, 즉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구례지역의 진상규명 사실조사가 80% 가량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상규명 신고는 여순사건에 대한 특별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진상을 밝혀달라는 신고 절차다.

피해자 기준 지역별 여순사건 진상규명 신고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9개 시군(진도·신안·강진은 미신고) 2천31건, 5개구 311건, 시외 지역 등 268건이다. 이중 주요 6개 시군은 총 1천651건으로 여수 479건, 순천 459건, 광양 98건, 구례 59건, 고흥 379건, 보성 177건이다.

여순사건지원단은 법정 조사기한인 오는 10월 4일 안에 조사를 마치기 위해  전체 신고 2천610건 중 63%를 차지하는 6개 시군의 사실조사에 인력을 집중 지원하는 등 조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주요 6개 시군을 제외한 13개 시군과 광주지역 5개구, 통합시 외 등 지역 총 268건은 사실조사를 완료해 여순사건 실무위원회 소위원회 심의를 마쳤거나 8월 초순까지 심의를 마칠 계획이다. 그리고 8월 말 실무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와 9월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여순사건중앙위원회에 사실조사 결과를 제출할 계획이다.

사실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완료되는 국가차원의 여순사건진상조사보고서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배성진 전남광주시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여순사건진상조사보고서의 기초인 진상규명 사실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법정 조사기한 이전인 8월 말까지 사실조사를 마치고, 한 분의 피해도 역사 속에 묻히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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