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스포츠는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해 외야수 로버트 하셀 3세(25)를 영입했다. 그 대가로 현금 또는 추후 지명 선수를 내준다'고 17일(한국시간) 전했다. 하셀은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 70경기 타율 0.223(197타수 44안타) 3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몸담았는데 시즌 타율이 0.215(228타수 49안타)에 불과했다. 출루율(0.304)과 장타율(0.289)을 합한 OPS도 0.593로 기대 이하. 결국 전력 외로 분류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됐다.
하셀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았다. 계약금만 무려 430만 달러(64억원). 외야수 가운데서는 전체 2순위로 지명된 헤스턴 커스타드(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번에서 선택되며 큰 기대를 모았다. 워낙 가치가 높았던 만큼 2022년 8월 단행된 외야수 후안 소토(현 뉴욕 메츠)의 트레이드 조각으로 샌디에이고를 떠나 워싱턴 유니폼을 입었다.
워싱턴에서는 출전 기회를 잃었으나 피츠버그에선 다를 수 있다. 피츠버그는 오닐 크루스, 코너 그리핀 등 주요 야수들이 줄줄이 부상자명단에 오르며 고전하고 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