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16∼17일 전북 일대에서 '2026년 독립항쟁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6·10만세운동 100주년과 신간회 창립 99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직접 체득한 역사적 지식과 경험을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천적 교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교원들은 '기억을 넘어 화합으로: 1920년대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을 주제로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하며 항일 독립운동의 흐름과 의미를 되새겼다.
첫날인 16일에는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백정기의사기념관, 화호리 일본인 농장을 방문했다.
이어 익산으로 이동해 익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과 춘포 일본인 농장 도정공장을 찾아 일제강점기 식민지 수탈의 실상을 확인했다.
17일에는 군산 근대역사거리, 옛 군산세관 등을 둘러보며 1920년대 항일 독립운동의 전개 과정과 시대적 배경을 살펴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들이 답사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이 교실 속 살아있는 역사교육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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