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 지역 체육 교사들이 2학기 학생 참여 중심 체육수업을 설계하기 위한 전문성 강화 연수에 참여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체육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초·중·고교 체육 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교육 기조인 ‘RAS(Reading·Arts·Sports)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과 11일 범계중학교와 호성중학교에서는 초·중·고교 체육 교사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10시간 과정의 ‘2026 안양과천 초·중등 체육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가 진행됐다.
연수는 ▲깊이 있는 수업과 만난 크로스핏 ▲질문으로 여는 농구 수업 ▲학생 주도형 체육활동 운영 노하우 ▲AI 디지털로 체육수업에 날개 달기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김민철 경기과학고 교사, 이태성 안양부흥중 교사, 조종현 고진중 수석교사, 김동호 늘푸른중 교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교사들은 크로스핏 루틴 설계와 질문·게임 중심 수업 모형인 TGfU 실습, 학생 심판 양성 교육,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수업 설계 등을 직접 체험하고 2학기 현장 적용 계획을 세웠다.
초등 교사의 체육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6 안양과천 초등 함께런(RUN) 프로젝트 연수’도 지난 2일과 16일 과천율목초등학교에서 지역 내 초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경기도교육청 핵심 강사인 조해윤 교사가 진행한 연수에서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키즈런’ 프로그램의 기초 이해부터 게임 운영 실습, 기록지 작성법 등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공유됐다.
김선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체육수업에서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가 돼 즐겁게 성장하려면 교사의 전문적인 수업 설계 역량이 중요하다”며 “현장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연수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하반기 중 수업 나눔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해 정규 교육과정에서 학생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는 학교 체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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