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통학길, 우리가 지킵니다”...안양 학부모 831명, 경찰과 손잡고 동네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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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통학길, 우리가 지킵니다”...안양 학부모 831명, 경찰과 손잡고 동네 순찰

경기일보 2026-07-17 08:06: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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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는 16일 지역 내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임원진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안양만안경찰서 제공
안양만안경찰서는 16일 지역 내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임원진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안양만안경찰서 제공

 

학교폭력과 청소년 대상 신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안양지역 학부모들과 경찰이 민·경 협력 강화에 나섰다.

 

안양만안경찰서는 지역 내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임원진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상반기 학교 안팎의 안전을 위해 활동한 학부모폴리스 단원들을 격려하고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하는 도박·마약 등 신종 범죄의 예방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안양만안경찰서 학부모폴리스에는 초등학교 8개교 434명, 중학교 6개교 397명 등 학부모 83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등하굣길 합동 캠페인과 교내외 취약지역 순찰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선도에 기여한 우수 단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상반기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학기 순찰 방향과 우범지역 합동 점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형록 안양만안경찰서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통학로와 학교 주변 우범지역에서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는 데 학부모폴리스의 관심과 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만안경찰서는 간담회에서 나온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초·중학교 대상 맞춤형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에 대한 민·경 합동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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