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경동나비엔이 미국 주니어 골프 유망주들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주니어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하며 북미 시장 공략과 미래 세대 지원에 나선다.
경동나비엔은 최경주재단이 2018년부터 개최해온 AJGA 주니어 챔피언십에 9년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는 미국 현지시간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샌후안카피스트라노(San Juan Capistrano)에 위치한 마르베야 컨트리클럽(Marbella Country Club)에서 열린다. 일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라면 출전할 수 있는 오픈 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 기반의 고효율 제품을 앞세워 미국 순간식 가스온수기 및 보일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북미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5년 기준 해외 매출은 1조 43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69.5%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약 83%가 북미 시장에서 발생했다. 회사 측은 “북미는 해외 사업의 핵심 축인 만큼,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지속 성장을 위한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동나비엔은 공식 후원사로서 참가 선수 전원에게 영문 로고 ‘Navien’이 새겨진 백팩을 제공하고, 수상자에게는 ‘나비엔 숙면매트’를 부상으로 전달한다. 또 대회 기간 마르베야 컨트리클럽 내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숙면매트 등 주요 제품을 현지 고객에게 직접 소개하며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미국법인장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하고, 골프 유망주의 열정과 성장을 응원하며 미래 세대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며 “경동나비엔은 세계 무대를 대상으로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JGA는 1978년 설립된 미국 대표 주니어 골프 단체로, 미국 PGA와 LPGA 투어로 향하는 주요 등용문으로 평가받는다.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조던 스피스, 넬리 코다, 렉시 톰슨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AJGA를 거쳐 성장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인비, 박지은 등이 AJGA 출신으로 꼽힌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북미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골프 유망주들과의 접점을 넓혀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미래 고객층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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