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맞아? 시청률 22.3% '김부장'서 활약 중인 배우, 완벽 복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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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맞아? 시청률 22.3% '김부장'서 활약 중인 배우, 완벽 복근 공개

위키트리 2026-07-17 0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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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7세인 배우 주상욱이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촬영장에서 찍은 상의 탈의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냉혹한 악역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주상욱의 엄격한 자기 관리가 엿보이는 장면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배우 주상욱이 공개한 상의 탈의 사진 / 주상욱 인스타그램

주상욱은 지난 14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부장' 촬영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사우나신을 앞두고 상의를 탈의한 채 카메라 앞에 섰는데, 선명한 복근 라인과 탄탄하게 자리 잡은 가슴, 팔 근육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 47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자기 관리로 눈길을 끌었다.

허리에 수건 하나만 두른 채 잠시 고개를 숙인 자연스러운 컷에서도 완벽한 복근 라인을 자랑했다. 뒤태를 담은 사진에서도 등과 어깨 라인이 군더더기 없이 정리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배우 주상욱이 공개한 상의 탈의 사진 / 주상욱 인스타그램

SBS 드라마 '김부장' 촬영 현장 사진 / 주상욱 인스타그램

주상욱은 사진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화면으로만 보면 뜨거운 김이 오르는 사우나 촬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반대 환경에서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상욱은 "특수분장팀 너무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우나신… 냉탕이었다는 건 비밀로 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남기며 실제로는 차가운 물속에서 해당 장면을 소화했다는 사실을 유쾌하게 전했다.

이 게시물에는 아내인 배우 차예련도 응원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차예련은 "주 회장님 화이팅, '김부장' 안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에요"라는 댓글로 남편을 향한 애정 어린 지지를 보냈다.

배우 차예련-주상욱 부부 / 뉴스1

주상욱의 첫 악역 도전...'김부장' 빌런 주강찬 역

주상욱은 '김부장'에서 용역 깡패 출신 건설사 회장 주강찬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악역에 도전하고 있다. 말끔한 수트 차림과 냉소적인 표정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그는, 딸 혜리를 볼모 삼아 주인공 김부장 일가를 궁지로 몰아넣는 인물로 그려진다. 기존에 선보였던 부드럽고 다정한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역할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주상욱은 최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진 윤경호, 손나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작품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에서 "이 정도로 잘될 줄 몰랐다. 상상도 못 했다"며 "'김부장'은 좋은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김부장'에서 빌런 주강찬 역을 맡은 배우 주상욱 / 주상욱 인스타그램

1978년생인 주상욱은 1997년 KBS 드라마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데뷔 28주년을 맞았다. 데뷔 초에는 마른 체격과 부드러운 이미지로 청춘물에 자주 등장했으나, 군 복무 이후 벌크업에 성공하며 강렬한 남성적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이후 '자이언트', '굿 닥터', '앙큼한 돌싱녀', '미녀의 탄생'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였고, 2022년에는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주연을 맡아 데뷔 25년 만에 KBS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 배우 차예련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부장' 방영 6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22.3%

주상욱이 출연 중인 '김부장'은 방송 6회 만에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시청률 22.3%, 수도권 기준 23.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6.4%까지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방송 당일 동시간대는 물론 한 주간 방영된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서도 가장 높은 수치였다.

이 성적은 역대 SBS 금토드라마 흥행작들과 비교해도 상위권에 해당한다. '열혈사제'(22%), '모범택시2'(21.8%), '굿파트너'(18.7%), '원더우먼'(18.5%), '스토브리그'(18.3%) 등 그간 화제를 모았던 작품들의 최고 시청률을 넘어서며 역대 SBS 금토드라마 시청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1위는 '펜트하우스2'가 지키고 있는데, 남은 회차 동안 이 기록을 얼마나 추격할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김부장'에서 활약 중인 주상욱 / 주상욱 인스타그램

'김부장'의 초반 성적표도 예사롭지 않았다. 1회 시청률은 9.5%로 전작 대비 약 2배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고, 2회에서는 15.7%까지 뛰어오르며 방영 2회 만에 15%를 넘긴 몇 안 되는 SBS 금토드라마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4회 만에 시청률 20%대에 진입하는 등 매 회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시청률뿐 아니라 넷플릭스에서도 공개 직후 비영어 TV쇼 부문 세계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화제성까지 입증했다.

이 같은 흥행세에 힘입어 제작진은 최근 스페셜 방송 2회 편성을 확정지었다. 당초 10부작으로 기획됐던 만큼 조기 종영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많았는데, 25일 최종회 방송 이후에도 31일과 다음 달 1일 이틀에 걸쳐 스페셜 방송이 추가로 편성되면서 시청자들과 조금 더 만날 수 있게 됐다.

웹툰 원작 복수극, 액션과 코믹이 공존하는 '김부장'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로 돌변하는 복수 액션극이다. 주연을 맡은 소지섭은 상생저축은행 회계팀 부장이자 홀로 딸을 키우는 중년 가장이면서, 실은 특수요원 출신이라는 과거를 철저히 숨기고 살아온 인물 김부장을 연기하고 있다. 딸이 실종된 순간 감춰뒀던 능력을 드러내며 전면에 나서는 설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김부장' 스틸컷 / SBS

작품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는 회차마다 결을 달리하는 액션 시퀀스가 꼽힌다. 조직폭력배와 맨몸으로 맞붙는 다대일 액션부터 항구 컨테이너 사이를 질주하는 카체이싱, 총격전까지 다양한 액션이 배치돼 극의 긴장감을 유지한다. 김부장의 오랜 친구이자 특수요원 출신인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이 극에 코믹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무겁게 흐를 수 있는 전개에 균형을 잡아준다는 평가도 나온다.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윤경호는 소지섭의 13년 만의 SBS 복귀를 기념해 "시청률 13%를 넘으면 13시간 묵언수행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방송 단 2회 만에 해당 수치를 넘어서면서 실제로 묵언수행에 돌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부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며, 7회는 오는 17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튜브, SBS 스브스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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