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고위공직자부터 조직문화 혁신…이충우 시장 "신뢰받는 행정은 간부의 실천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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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고위공직자부터 조직문화 혁신…이충우 시장 "신뢰받는 행정은 간부의 실천에서 시작"

투어코리아 2026-07-16 22:0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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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대상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시간에 이충우 시장이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고위공직자 대상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시간에 이충우 시장이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여주시가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의 성평등 문화와 책임행정 강화에 나섰다.

특히 조직을 이끄는 간부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이충우 시장의 공직 철학이 교육 전반에 반영되면서,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 조직문화 혁신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여주시는 지난 14일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직 공무원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이 조직 내 성평등 문화를 주도하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과정으로,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성희롱과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폭력의 유형과 예방 방안은 물론,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책임, 조직 내 올바른 의사소통과 리더십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이충우 시장은 교육에 참석해 공직사회에서 간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직의 신뢰는 제도보다 관리자의 실천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모든 간부공무원이 공직윤리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공직사회는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조직인 만큼 간부공무원들이 말보다 행동으로 원칙을 실천해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관리자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책임 있게 업무를 수행할 때 조직도 안정되고 직원들도 믿고 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9기 이충우 시장이 강조해 온 '신뢰행정'과 '책임행정'의 연장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문화 정착,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을 조직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제시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서는 내부 조직문화부터 변화해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여주시는 고위직 교육에 앞서 지난 7월 9일과 13일에는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직 전체의 성평등 의식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관리자와 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은정 팀장은 "공직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현장 실천을 병행해 성평등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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