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건강 상태 심각…인바디 측정 불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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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 건강 상태 심각…인바디 측정 불가 수준

스포츠동아 2026-07-16 18:29: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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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충격적인 인바디 검사 결과를 받고 본격적인 건강 관리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인바디 결과보고 충격받은 신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속 신지는 남편의 권유와 본인의 굳은 결심으로 헬스장을 찾아 PT(개인 트레이닝)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신지는 운동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로 ‘인바디 결과’를 꼽았다. 그는 “근육은 없어도 무대에서 활동하는 체력과 근력은 있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주변에서 ‘걸어 다니는 게 신기하다’고 말할 정도였다. 인바디 점수가 아예 안 나올 정도로 몸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담당 트레이너는 신지의 신체 상태에 대해 “근육량이 너무 없고, 날개뼈 주위 근육을 제대로 쓰지 못해 허리 힘으로 버티고 있다”며 “무릎 고관절 역시 정렬이 어긋나 교정이 시급한 종합병원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한 평소 하루에 한두 끼밖에 먹지 않는 식습관을 지적하며, 이대로 운동하면 오히려 지방이 더 빠져 위험할 수 있으니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신지는 하체 근력을 기르기 위한 스쿼트와 레그 프레스, 상체 운동 등 고강도 트레이닝을 소화했다. 운동 도중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떨자 트레이너가 “혹시 추우시냐”고 물었고, 신지는 민망한 듯 “맞다, 앞으로 긴팔을 입고 와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운동에 신지는 “내일 당장 행사가 있는데 마이크도 못 잡는 것 아니냐”, “내가 죽으면 유튜브 채널(‘어떠신지’)이 끝나는 것”이라며 비명을 지르면서도 끝까지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아내며 남다른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신지의 운동 시작에는 남편 문원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문원은 아내의 건강을 위해 직접 실력 있는 트레이너를 수소문해 상담을 받고 PT 등록까지 선물하며 적극적으로 외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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