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활어 목소리’ 日 길거리 버스킹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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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활어 목소리’ 日 길거리 버스킹도 통했다

스포츠동아 2026-07-16 18:2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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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가수 박지현이 ‘배낭메고 버스킹 3’에서 탄탄한 라이브와 유쾌한 예능감으로 일본 현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지현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예능 콘텐츠 ‘배낭메고 버스킹 3’에서 DK와 함께 일본 후쿠오카를 여행하며 버스킹에 도전하고 있다.

여행 초반 휴대전화와 지갑을 압수당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박지현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럴 거면 프로그램명을 ‘배낭메고 미션’으로 바꿔라”는 재치 있는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여행 경비가 걸린 미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3화에서는 본격적인 버스킹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박지현은 첫 곡인 일본 원곡 ‘사치코’가 시작되자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현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임창정의 ‘슬픈 혼잣말’에서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깊은 감성을 전했고, DK와 함께 부른 SG워너비의 ‘내 사람’은 공연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두 사람의 무대는 자연스럽게 앙코르 요청으로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지 관객을 고려한 선곡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는 ‘트롯왕자’ 박지현의 음악적 강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래와 예능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현이 남은 여정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지현은 오는 18~19일 성남에서 ‘2026 박지현 콘서트 SHOWMANSHIP SEASON 2’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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