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가수 10CM(십센치)가 이토 준지의 기묘한 세계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10CM는 오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The Darkest Night(더 다키스트 나이트)’를 발매한다.
‘The Darkest Night’는 세계적인 호러 만화가 이토 준지 원작 드라마 ‘스트레인지 이토 준지의 잠 못 이루는 기묘한 이야기’의 엔딩 테마곡이다. 10CM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어쿠스틱 발라드로, 작품 속 인물들이 마주한 혼돈과 고독, 불안한 감정을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냈다.
이번 곡은 공포 자체보다 깊은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으려는 마음에 초점을 맞췄다. 절망과 혼란 속에서도 살아갈 이유를 찾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절제된 어쿠스틱 사운드, 점차 고조되는 감정선이 어우러져 작품의 여운을 더욱 깊게 완성할 예정이다.
드라마 ‘스트레인지 이토 준지의 잠 못 이루는 기묘한 이야기’는 ‘토미에’, ‘소용돌이(우즈마키)’ 등으로 잘 알려진 이토 준지의 대표 단편을 실사화한 옴니버스 작품이다. 평범한 일상이 서서히 공포에 잠식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 내면의 불안과 두려움을 그려낸다.
사랑뿐 아니라 상실과 불안, 희망까지 폭넓은 감정을 자신만의 음악으로 표현해 온 10CM는 이번 신곡을 통해 작품의 몰입도를 더하는 것은 물론,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리스너들에게도 새로운 음악적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The Darkest Night’는 오는 22일 정오 음원과 함께 라이브 클립을 공개하며, 드라마 장면을 활용한 스페셜 뮤직비디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CAM 제공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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