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유진 기자 | 코스피가 16일 반도체 투자심리 위축 여파로 6% 넘게 급락하며 1거래일 만에 7000선을 다시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463.81포인트(6.37%) 내린 6820.6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23.91포인트(4.45%) 내린 6960.50으로 출발해 한때 7%대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급락장에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3936억 원, 2조3690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조6631억 원 순매수했다.
▲ 삼성전자 -8.77%, SK하이닉스 -11.53%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1.53%)도 폭락해 '200만닉스'를 내줬으며, 삼성전자(-8.77%)도 급락해 25만원대로 밀려났다.
아울러 SK스퀘어(-12.30%), 삼성전기(-9.62%), 현대차(-2.07%), LG에너지솔루션(-0.30%) 등도 내렸다.
반면 한화오션(5.73%), 기아(3.24%), HD현대중공업(2.76%),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1%), 삼성바이오로직스(0.94%) 등은 강세였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기술(-9.74%), 전기전자(-9.43%), 건설(-3.30%) 등이 하락, 통신(3.39%), 종이목재(2.00%), 제약(0.58%) 등은 상승했다.
▲ 코스닥, 37.59포인트(4.53%) 내린 791.84 마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59포인트(4.53%) 내린 791.8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11포인트(1.94%) 내린 813.32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66억 원, 1562억 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4466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주성엔지니어링(-10.31%), 레인보우로보틱스(-7.67%), 에코프로(-7.41%), 에코프로비엠(-7.03%), 알테오젠(-4.16%) 등이 내렸다.
반면 파마리서치(2.75%), 휴젤(2.57%), HLB(1.73%) 등은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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