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키움서 지도자로 '제2야구인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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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키움서 지도자로 '제2야구인생' 연다

STN스포츠 2026-07-16 17:0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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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히어로즈의 코칭스태프 개편 내용. /사진=키움 히어로즈
고양히어로즈의 코칭스태프 개편 내용. /사진=키움 히어로즈

[STN뉴스] 배영수 기자┃키움 히어로즈가 후반기 일정 직전 퓨처스(2군) 팀인 고양 히어로즈의 코칭스태프를 개편하고 이를 발표했다.

16일 구단에 따르면 구단은 지난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구단의 마운드를 책임졌던 문성현을 불펜코치로 영입했다. 오래도록 구단에서 활약한 경력을 기반으로 구단과 선수단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있다는 판단으로 읽힌다.

KBO 리그에서 히어로즈 한 팀에만 머물며 280경기 25승 37패 16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한 문 코치는 이로써 친정팀에서 지도자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하게 됐는데, 그의 선수 시절을 기억하는 키움 팬들의 응원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또 히어로즈 선수 시절 주루능력으로 인정받았던 유재신 코치는 이번 개편을 통해 수비와 주루 파트를 함께 맡게 됐다. 또 그간 작전·주루코치를 맡아왔던 이병규 코치는 타격코치로 보직을 변경한다. 

더불어 KBO리그 드래프트 출신의 수석 필드코디네이터로 고양히어로즈 선수단 훈련을 지원해 온 이명기와 조범준은 각각 타격보조코치와 잔류군 투수보조코치로 선임돼 정식 지도자로서의 첫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한편 잔류군 선임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박병호 코치는 지난달 1군 타격코치였던 이용규 플레잉코치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당초 2군 타격코치였던 장영석 코치가 1군에 콜업되며 퓨쳐스 타격코치를 맡았는데 이번 개편을 통해 잔류군 선임코치로 돌아갔다. 

구단은 "이번 개편은 선수단과의 신뢰 관계가 깊은 내부 인사를 중용해 육성 체계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고양히어로즈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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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배영수 기자 gigger@s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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