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한은 금리 인상에 원화 강세···장중 1470원대 진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환율, 한은 금리 인상에 원화 강세···장중 1470원대 진입

직썰 2026-07-16 16:47:59 신고

3줄요약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환율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추가 긴축 기대에 장중 1470원대로 내려앉았다. 미국 물가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와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자금 유입 기대도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1480.4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1484.7원)보다 추가 하락하며 지난 5월 12일(1474.8원)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오전 6시 1488원으로 출발하며 상승했지만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 직후 일시적으로 오름폭을 키웠지만,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오전 11시 20분 이후 하락폭을 확대했다. 장중에는 1479.2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미국의 물가 둔화가 영향을 미쳤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보합(0.0%)을 밑도는 수준으로, 앞서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됐다.

국내에서는 한국은행이 이날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아울러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통해 조달되는 265억달러(약 40조원) 규모의 자금이 국내 외환시장에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도 환율 하락을 뒷받침했다.

다만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3781억원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493으로 전 거래일보다 0.751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62.135엔으로 0.252엔 내렸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2.89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68원 하락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