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미화 6억달러 규모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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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미화 6억달러 규모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발행 성공

직썰 2026-07-16 16:43: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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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지난 15일 미화 6억달러(한화 약 8953억 원) 규모의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NH농협은행]

[직썰 / 이연주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15일 미화 6억달러(한화 약 8953억 원) 규모의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글로벌채권이 3.5년 만기 3억달러와 5년 만기 3억달러 규모의 듀얼 트랜치(Dual-Tranche) 구조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채권 3.5년물은 변동금리 SOFR+60bp(1bp=0.01%), 5년물은 고정금리로 동일 만기 미국 국채금리에 42bp를 가산한 4.704%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변동·고정금리 듀얼 트랜치 구조와 정기적인 해외 공모채 발행을 통해 축적한 시장 신뢰를 기반으로, 모집금액의 약 5배인 총 32억달러의 투자 주문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최초 제시금리 대비 가산금리를 3.5년물은 30bp, 5년물은 33bp를 축소하며 지난 2012년 농협은행 출범 이후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달성해 우수한 외화자금 조달 경쟁력을 입증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재고조와 미국 국채금리 변동성 등으로 글로벌 채권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농업정책 금융기관으로서 안정성과 수익성, 자산건전성을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해외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농업인 및 농업 부문에 대한 금융 지원에 활용되며, 공동주간사로 BNP PARIBAS, Citigroup, CA-CIB, HSBC, Mizuho, NH투자증권, UBS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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