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여름 휴가철 이용량 증가와 집중호우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통신망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KT는 7월 하순부터 8월 말까지 이용객이 몰리는 주요 관광지와 교통 시설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상태를 관리하고, 장애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관리 대상은 해수욕장, 캠핑장, 리조트 등 휴양 시설과 공항, 터미널, KTX 역사 등 이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KT는 해당 지역의 통신 사용량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기지국 설비 상태를 점검해 이용량 증가에 따른 품질 저하 가능성에 대비한다.
여름철 강우로 인한 시설 피해를 막기 위해 저지대 통신 시설과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도 진행했다.
KT는 통신 장애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역본부 단위로 현장복구반을 운영한다. 그룹사와 시설 협력사와의 협업 체계를 통해 장애 발생 위치와 복구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접근이 어려운 산악 지역 등에서는 이동형 통신 장비인 '엄브렐라 셀'을 활용해 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통신업계에서는 휴가철 대규모 이동과 집중호우 등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 시설 관리와 복구 체계 점검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폴리뉴스 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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