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가 학생과 일반인은 물론 해외 이용자들의 참여까지 확대되면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독도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문을 연 사이버독도학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독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축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독도교실 초급·중급·고급 과정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자연, 영토 주권의 의미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외국인 회원은 402명으로 베트남과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4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가 대한민국의 독도교육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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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난 5년간 콘텐츠를 꾸준히 확충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왔다.
현재는 교수학습자료인 ‘월간 독도’를 매월 발간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기반 독도 체험 콘텐츠와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가상통화 프로그램, 독도 바위를 증강현실(AR)로 구현한 콘텐츠 등을 개발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또 산재한 독도교육 자료를 학생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해 연말까지 플랫폼에 추가 탑재하고,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올해는 온라인과 학교 수업을 연계한 교육도 강화한다.
7월부터 ‘독도 지식 쌓기’와 ‘함께 독도 수업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은 사이버독도학교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학교에서는 ‘월간 독도’를 활용한 공동체 중심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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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독도교육도 확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독도교육원을 설립해 전국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사이버독도학교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통합 독도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독도 워크북 ‘우리 독도’는 현재 경북지역 22개 교육지원청의 독도 탐방 프로그램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전국 학교에서도 활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독도자율탐방교사동아리가 개발한 교수학습자료와 독도 입도 기념 영상도 연말까지 사이버독도학교에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사이버독도학교는 지난 5년 동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누구나 독도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는 독도교육원 설립과 디지털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독도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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