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와 사내 해커톤을 열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적용 방안을 점검했다.
KT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이전트 캠프(Agent Camp)'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네트워크 운영, 에너지 관리, 데이터 활용 등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한 과제를 선정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네트워크 보안 관제, 에너지 운영, 데이터 활용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업무 데이터를 연계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설계하고, 실제 적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
행사 기간에는 팔란티어 기술진이 프로젝트별 자문을 맡아 데이터 플랫폼 활용과 시스템 구현 과정을 지원했다.
KT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현업 부서가 직접 업무 과제를 발굴하고 기술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사내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데이터 분석과 시스템 운영 역량을 갖춘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기업들이 현업 부서와 기술 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적용 사례를 검증하고,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있다.
[폴리뉴스 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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