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부서 실무자들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평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실무자 교육 및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의 안정적인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련 부서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자리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별 역할과 세부과제 추진 방향을 함께 점검했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해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2035년 온실가스 33.9% 감축’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기본계획 이행점검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분야 5개 부문 43개 과제와 기후위기 대응 기반 분야 8개 부문 42개 과제 등 모두 13개 부문 85개 세부과제의 추진 실적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군은 온실가스 7천701톤CO2eq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목표치인 7천652톤CO2eq를 넘어선 수치로, 목표 대비 100.63%를 달성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2025년 이행점검 결과가 공유됐다. 또 2026년 추진 방향, 부서별 세부과제 이행 방안, 이행점검 체계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간담회는 오광석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 강화 방안과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광석 부군수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든 부서가 함께 추진해야 할 군정의 핵심 과제”라며 “2025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작은 실천과 노력이 앞으로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군은 이번 교육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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