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시범사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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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시범사업 투입

M투데이 2026-07-16 14:2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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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안규진 부사장, 피지컬 AI 부문장 김진규 부사장,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김상대 부사장, SDV플랫폼담당 유지한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안규진 부사장, 피지컬 AI 부문장 김진규 부사장,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김상대 부사장, SDV플랫폼담당 유지한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기아의 목적기반차량 PV5가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시범사업에 투입된다. 양사는 시범운행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상용 서비스에 맞춘 자율주행 전용 PBV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기아는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서비스 전용 PBV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자율주행 서비스 전용 차량의 개발과 공급, 운영기술 개발 및 실증 분야에서 협력한다. 기아의 PBV 개발 역량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차량 개발부터 실제 서비스 운영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기아는 올해 데브키트가 탑재된 PV5를 카카오모빌리티에 우선 공급한다. 해당 차량은 자율주행 시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데브키트는 외부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와 차량 시스템을 연결하는 장치다. 자율주행이나 원격운전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가 차량의 주요 기능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아는 시범사업 결과와 카카오모빌리티의 향후 사업 계획을 토대로 PBV 양산차 공급을 단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양사는 운행 과정에서 쌓인 데이터를 분석해 상용 자율주행 서비스에 최적화된 전용 모델도 개발한다.

차량 이외의 운영기술도 협력 대상이다. 차고지 안에서 차량을 원격으로 이동시키는 원격운전 보조 기술과 무선충전, 무인 서비스 이용객과 소통하기 위한 차량 내·외부 디스플레이 등을 공동 개발하고 검증한다.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기아 PBV가 자율주행 시장 확대와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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