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내손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성년식을 열고 성년의 의미와 책임, 전통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련관은 이번 행사를 전통예절관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5회째인 전통성년식은 전통 성년례의 역사와 절차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성년을 준비하며 갖춰야 할 책임과 자세를 생각해보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남성의 성년 의식인 관례와 여성의 성년 의식인 계례의 의미를 익힌 뒤 성인의 복식을 세 차례 갖춰 입는 삼가례, 성년 의식에서 자(字)를 받는 가자례, 성년 선언 등에 참여했다.
내손고 1학년 담임교사들은 관빈과 계빈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성품과 앞날에 어울리는 자를 지어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전통성년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년의 의미와 책임을 되새기고 자신의 앞날을 주체적으로 그려보는 계기를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련관 전통예절관은 전통예절 동아리와 학교 연계 교육, 유아 예절교실, 청소년 특강 등 세대별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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