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키움 마무리 투수 문성현, 친정팀 불펜코치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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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키움 마무리 투수 문성현, 친정팀 불펜코치로 새출발

이데일리 2026-07-16 13:57: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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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가 정규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퓨처스팀인 고양 히어로즈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키움은 16일 구단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투수 출신 문성현을 고양 불펜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0년 입단한 문성현은 2024년까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다. 2022년에는 팀의 마무리를 맡아 13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키움에서만 280경기에 등판해 25승 37패 16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5.00의 성적을 남겼다.

키움 구단 측은 “문성현이 구단과 선수단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친정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고 소개했다.

키움히어로즈 퓨처스 투수코치로 새출발하는 문성현. 사진=연합뉴스
키움히어로즈 퓨처스 투수코치로 새출발하는 문성현. 사진=연합뉴스


기존 코치진의 보직도 조정했다. 유재신 수비코치는 현역 시절 강점이었던 주루 경험을 살려 수비와 주루 파트를 함께 맡는다. 이병규 작전·주루코치는 타격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수석 필드 코디네이터로 고양 선수단의 훈련을 지원해 온 이명기와 조범준은 각각 타격 보조코치와 잔류군 투수 보조코치로 선임됐다. 두 사람 모두 이번 개편을 통해 정식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는다.

키움은 “선수단과 신뢰 관계가 깊은 내부 인사를 중용해 육성 체계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고양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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