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항공무장, 드론, 항공전자, 전자전, AI,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항공우주력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15일 청주 오스코(OSCO)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LIG D&A가 ‘K-방산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날 '제6회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에는 박태식 LIG D&A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 공군 박종운 군수사령관을 비롯해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 민관군 관계자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거리공대공유도탄 체계개발 성공을 위한 발전적 제언 △민군 AI 협력 강화와 공군 미래전력 발전 △미래 군수지원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항공유도무기 RAM-C 설계전략 △KF-21 시대, 항공유도무기 지속가능성(Sustainment) 패러다임 전환 △HPM 기반 대드론체계 발전방향 △한국형 뉴 스페이스 발전 방향 등 6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항공우주 분야가 미래 전장에서 핵심 전력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며, 항공무기체계의 기술 자립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시장에서는 KF-21용 국산 유도무기체계를 중심으로 △장거리공대공유도탄 △단거리공대공유도탄 △장거리공대지유도탄 △KGGB 등이 소개됐다. 장거리공대공유도탄을 제외한 나머지 체계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LIG D&A가 개발 중이거나 이미 전력화를 마친 사업이다.
또한 LIG D&A는 지난 6월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지난해 착수한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체계개발도 진행 중이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영상 환영사에서 “LIG D&A는 대한민국의 자주국방을 선도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항공무기체계 개발과 핵심기술 혁신을 위해 과감한 자체 투자를 위시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면서 “공군과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함께 견고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군 핵심 항공유도무기 체계 조기 전력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식 LIG D&A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은 “세미나를 통해 민관군이 함께 대한민국 국방력 및 K-방산의 지향점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방력 강화 및 K-방산 발전에 대한 혜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면서 “성공적인 장거리공대공유도탄 체계개발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2018년 시작된 이후 항공무장, 드론, 전자전, AI, 유무인 복합체계 등으로 논의 범위를 확장해 온 민관군 기술 교류 행사로 자리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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