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율 꼴찌’ 경북서 던진 출사표…임미애, 최고위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민주당 지지율 꼴찌’ 경북서 던진 출사표…임미애, 최고위원

포인트경제 2026-07-16 13:33:05 신고

3줄요약

출격권리당원 비율 ‘0.97%’ 극적 한계 뚫고 “민주당 더 넓고 크게 만들 것”
“자기정치·갈라치기 끝내고 이재명 정부 성공 이끄는 ‘통합 리더십’ 필요”

[포인트경제] 전국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낮고, 전체 권리당원 155만 명 중 단 0.97%(1만 5000여 명)만이 존재하는 곳. 누구도 쉽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험지 중의 험지’ 대구·경북(TK)에서 민주당의 깃발을 지켜온 임미애 의원이 당당히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사진=임미애 국회의원 사무실(포인트경제)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사진=임미애 국회의원 사무실(포인트경제)

16일 임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을 더 넓게, 더 크게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여당 지도부를 구축하겠다는 절박한 각오를 밝혔다.

2006년 의성군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해 경북에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헌신해 온 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지방선거 패배와 당내 분열에 대해 뼈아픈 반성을 쏟아냈다.

출마 선언에 “지난 1년, 우리는 정부를 든든히 뒷받침하는 여당의 역할을 온전히 해내지 못했습니다. 토론이 필요한 순간에는 선언과 주장만 앞섰고, 의견이 갈리면 동지를 반개혁적이라 몰아세우며 내부 분열과 반목만 남겼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생각을 가졌다는 이유로 동지를 배제하고 줄 세우기를 하는 ‘자기정치’는 민주당의 리더십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지금 민주당에 가장 필요한 것은 당·정·청 관계를 매끄럽게 조율하고 사회적 갈등을 풀어낼 ‘대화와 통합의 리더십’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임 의원은 경북이라는 척박한 환경에서 반대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며 정치적 내공을 쌓아왔다.

그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매일 마주 앉았던 시간이 저를 대화와 통합을 아는 정치인으로 만들었다”며 “진영 안에서만 통하는 리더십이 아니라, 진영 밖의 사람과도 대화할 수 있는 리더십이 지금 우리 당에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르짖던 ‘정치개혁’의 불씨를 다시 살리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승자독식의 정치 구조와 소통 단절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개혁은 특정 지역에 대한 시혜가 아닌, 민주당이 전국에서 승리하기 위한 근본적인 처방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임미애의 ‘4대 혁신 약속’ 과제로 당내 동지애 복원으로 갈라치기 정치 종식, 숙의와 토론을 통한 ‘하나의 민주당’ 구축하고 정치개혁 완수로 중대선거구제 확대, 결선투표제, 지구당 부활 전담기구 설치와 이재명 정부 성공 지원으로 기본사회 비전 뒷받침, 당·정·청 협력 복원 및 결과 공동책임을 주장 했다. 또한 명실상부 전국정당화로 영남발전특위 등 당내 기구에 대한 전폭적 지원 및 성과 창출을 제시했다.

임 의원은 마지막으로 "결과를 뻔히 알면서도 '민주당'이라는 이름 하나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수많은 당원과 김부겸의 눈물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호남과 수도권을 넘어 영남에서도 사랑받는 전국정당,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가장 확실하게 뒷받침하는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