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주승이 11년을 함께한 반려견 코코를 떠나보낸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보며 먹먹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감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이 감독’으로 돌아온 이주승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이주승은 오랜만에 어머니의 집을 찾는다. 몇 달 전 가족과 11년을 함께한 반려견 코코가 세상을 떠난 뒤 한동안 어머니의 집을 찾지 못했다고 밝힌다.
어머니의 방에는 여전히 코코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주승은 방 안을 둘러본 뒤 “이 감정은 오래갈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 어머니의 마음을 살핀다.
코코와 천천히 이별하고 있는 모자의 모습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할머니의 집이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홀로 지내는 할머니와 식사를 하기 위해 이주승과 어머니가 직접 음식을 준비한다.
세 사람은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을 함께 나누며 오랜만에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과거 방송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보여줬던 ‘성수동 토박이’ 할머니의 여전한 센스도 공개된다.
식사를 앞두고 할머니는 어머니가 준비한 음식을 다른 그릇에 옮겨 별도의 상을 차린다. 예상하지 못한 행동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할머니는 손주 이주승에게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마음속에 담아뒀던 이야기도 꺼낸다. 할머니의 진심을 들은 이주승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 감독’으로 돌아온 이주승과 어머니, 할머니가 함께 보낸 하루는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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