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전경 (사진=용인도시공사 전경)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한 재정의 조기 투입을 강조하는 가운데 용인도시공사가 상반기 예산 집행에서 계획을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공공투자의 역할을 확대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올 상반기 재정 집행 실적을 마감한 결과 총 709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설정했던 576억원을 크게 넘어선 규모로, 목표 달성률은 123%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집행 규모를 늘린 데 그치지 않고 주요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내부 관리 방식을 개선한 결과라는 평가다.
공사는 개발사업과 공공시설 운영 등 핵심 사업을 대상으로 일정과 예산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사업 지연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부서별 추진 현황을 상시 관리하는 체계를 운영하면서 예산 편성부터 계약, 집행에 이르는 절차를 촘촘히 관리해 집행 효율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공공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지역 업체의 참여와 자금 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공사는 보고 있다.
신속한 재정 운용은 정부가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다. 공공부문이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면 지역 내 소비와 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기업의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방공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공사는 하반기에도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을 면밀히 관리하며 적극적인 재정 집행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공투자의 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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