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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기자 간담회에서 “당초 내년 초엔 GDP갭이 플러스 전환할 거라고 판단을 했는데 최근 상황을 봐선 그게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GDP갭이 플러스로 전환된다는 것은 실제 GDP가 잠재GDP를 웃돈다는 뜻이다. 경기 완연한 개선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경우 물가 상승 압력은 커진다.
그는 “국내 경제는 수출과 투자가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그에 따른 소득 여건 개선으로 소비 회복세도 확대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봤다.
신 총재는 또 지난 6월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2.6%에 대해 “지금 판단으로는 너무 낮다”며 “8월에는 상당폭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금통위는 이날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75%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같은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8회 연속 동결했으며, 1년 만에 긴축 기조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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